국제역가학위원회(CISH)는 8월 27일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임원진 개선을 최종 인준했습니다. 새 임원진에는 한국위원회가 추천한 임지현 교수(한양대)가 본부 위원회 이사(bureau member: 임기: 2010-2015)로 선임되었습니다.
이로써 한국위원회는 1970년 가입한 이래로 꼭 40년만에 이사를 탄생시켰습니다. 그 동안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이사로서는 일본 역사가들이 맡는 것이 관례였습니다. 이번 임지현 교수가 한국인 출신 역사가로서 국제역사학 위원회 이사가 된 것은 이를 위해 지난 수년간 한국위원회가 쌓은 노력이 결실한 것으로 한국 역사학계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제고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.
그 동안 한국위원회의 활동을 뒷받침해 준 역사학 관련 학회 및 한국위원회 위원 여러분 에게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더 많은 기원을 해 주실 것을 앙망합니다. 동시에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역사학계가 한층 더 적극적으로 세계 역사학계에 진출하게 될 것을 기대하는 바입니다.